사진 출처: 틱톡 캡쳐
현지시각 15일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벨기에 출신 틱톡커 두 명이 지난 13일 SNS를 통해 루브르 박물관 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근처에 자신들의 작품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레고로 조립할 수 있는 액자를 만들었다"며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면 여러 조각으로 분리해야 하지만 내부에서 다시 조립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검색대를 통과해 전시실에 도착한 이들은 경비원의 눈을 피해 한쪽에서 레고 액자와 자신들의 얼굴을 담은 그림을 조립했습니다.
이들은 당초 모나리자의 바로 옆에 자신들의 그림을 걸려고 했으나 경비원이 많아 인근 다른 벽에 레고 액자를 붙이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앞서 벨기에 헨트 미술관에서도 비슷한 장난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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