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해군 3000t급 잠수함 첫 해외 연합훈련…‘안무함’ 참가

2025-11-17 10:26 정치

 (사진- 안무함이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4일 진해군항을 출항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의 3000t급 잠수함 '안무함'이 18일부터 한 달간 괌 일대에서 한미연합대잠전 훈련인 '2025 사일런트 샤크' 훈련에 참가합니다. 한국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이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일런트 샤크 훈련’은 한미 잠수함 및 항공기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해 미 해군 서태평양잠수함사령부 주관으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는 훈련으로, 그간 우리의 1200t급 잠수함이 6회, 1800t급 잠수함이 3회 참가해왔습니다.

이번 훈련간 우리 측에서는 3000t급 잠수함 안무함과 P-3 해상초계기 2대가, 미국 해군 측에선 잠수함과 P-8 해상초계기가 참가합니다.

한미 양국 해군은 훈련 기간 중 잠수함 추적·공격훈련, 자유공방전, 항공대잠전 등 실전적인 대잠훈련으로 연합 해상방위태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kimst_1127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