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공개된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UAE가 중동의 문화 및 관광 허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양국이 문화 분야에서도 동반자가 될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개최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백년의 시대'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 기업들이 UAE의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 서부발전이 참여한 알아즈반 태양광 프로젝트와 한국중부발전과 마스다르간의 제3국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언급하며, 이들 모두 양국 재생에너지 협력의 중요하고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UAE는 어젯밤 애드녹, 무바달라, ADGM 등 아부다비 중요 랜드마크 건물 외벽에 태극기 조명을 점등하며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환영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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