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로 이동 중인 좌초 여객선 승객들 / 출처: 뉴스1
해양경찰청은 어제(19일) 오후 11시 29분쯤 여객선 승객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객선 좌초 당시 충격으로 부상을 입은 승객들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탑승객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목포항 등 인근 부두로 이동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8시 17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의 배 앞머리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의 무인도인 족도에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이 사고로 선체가 약간 기울었지만, 선박 내 물이 차거나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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