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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깜짝 댄스 환영식…G20 다자외교 돌입
2025-11-22 19:00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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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깜짝 댄스 환영식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요하네스버그에서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팔짱을 끼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려옵니다.
영접을 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장관 등과 악수를 나눕니다.
남아공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댄싱크루가 레드카펫 끝에서 춤을 추며 환영합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박수로 호응했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 6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첫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내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위성락 / 대통령 국가안보실장(현지시각 지난 20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G20 정상회의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중러 3개국 정상은 모두 불참합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 협의체 '믹타' 소속국 정상들과 회동합니다.
이어 프랑스, 독일 정상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희정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