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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계’ 장경태 “국정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김민석 견제
2025-11-27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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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내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두고 시끌시끌합니다.
서울시장 차출론, 당 대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청래 대표 측근들이 견제에 나섰습니다.
국정에만 집중하라고요.
자세한 내용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경태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선거 출마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김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 질문에 "국정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현재 뛰고 계신 서울시장 후보들만으로도 충분히 승산 있다"고 답했습니다.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국무총리께서 아마 다른 선거를 생각할 여지는 없으실 거라고 보고요."
또 다른 정 대표 측 의원은 "당에서 총의를 모아 출마 판을 깔아줘야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다는 걸로 보이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반면에 당 내부에선 정청래 대표 비판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대통령 순방 기간 추진한 '1인 1표' 논란을 '정청래의 저주'에 비유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대통령이 외국 가시면 꼭 정청래 대표가 그런 일이 나오니까 진짜 과거에 손학규의 저주처럼 정청래의 저주가 있는 것 아닌가."
김 총리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어제 광주에 이어 오늘은 충북 화장품 공장을 찾았습니다.
총리로서 민생 행보를 부각하는 행보라는 해석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이태희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