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 “조지호, 불리해지면 건강 문제 호소”…지귀연 “그건 좀” [현장영상]

2025-12-25 10:2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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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도중 증인으로 나온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건강 문제로 증언을 중단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혈액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변호인 측 반대신문 기일을 다시 잡기 위한 논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위현석 변호사가 "건강이 안 좋은 건 맞는데 다른 재판에서도 자기한테 불리한 얘기가 나오면 저런 식으로…"라고 말했습니다.

박억수 특검보가 제지를 요구하고,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도 "그건 좀.."이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