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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방청객 향해 “일어서면 사고난다…비행기라 생각해야” [현장영상]
2025-12-30 13:3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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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입정하자 방청객 일부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제지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예전에 사고가 있었다"며 "옆에 어떤 사람이 앉아있는지 서로 알 수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는데요.
"사고가 나면 국가가 다 책임져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서 그러니 비행기라 생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선 가상화폐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피고인을 향해, 방청석에 있던 피해자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