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억 수수 의혹’ 강선우 윤리감찰 조사 지시

2025-12-30 13: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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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 시절 보좌관의 '1억 수수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경 시의원도 조사 과정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강 의원 보좌관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다만 박 수석대변인은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윤리감찰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김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감찰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