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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월 4일 방중…미리 보는 국빈 방문
2025-12-30 19:2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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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일요일 나흘간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방중 이후 9년 만인데요.
어떤 일정을 보내게 될까요?
전임 대통령들, 작년에 중국 다녀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어떻게 다를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1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하고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국빈 방문인 만큼 지난 2013년 박근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때처럼 공식 만찬 행사가 이뤄집니다.
문 전 대통령의 경우 중국 총리와의 식사가 없어 홀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한령 해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한령 이전인 만큼 K-팝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박근혜 / 당시 대통령(2013년 6월)]
"빨간 게 어떤 상징인가요? <오늘은 한중 우정콘서트라서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
문 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함께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도 펑리위안 여사와 국가대극원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이번에는 일정상 K-팝 공연 개최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난 9월 베이징을 다녀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 주석과 회담 후 별도로 소규모 차담과 만찬을 했습니다.
숙소도 관심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어대, 그전 방중 땐 조어대에 머물렀던, 김정은 위원장, 이번엔 북한대사관에 머물렀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이나, 서해 구조물 문제, 대만 양안 문제 등 민감한 의제도 많아 어떻게 풀릴지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석동은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