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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금수산궁전 첫 참배…北 후계 공식화?
2026-01-02 19:1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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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주애와 관련된 새해 북한 보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김주애 오늘도 중앙이었습니다.
어제도 중앙이었죠.
후계자 수순이냐, 정부도 심상치 않게 보는 분위기입니다.
박선영 기자 보도 보시고, 13살 첫 여성 후계자로 진짜 가는 건지 아는기자 이어갑니다.
[기자]
문이 열리며 김정은 위원장과 딸 주애가 들어옵니다.
사진 각도상 주애가 정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오늘 노동신문은 새해 첫날이던 어제 김 위원장과 리설주, 그리고 딸 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과 김정일 등 선대 지도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주애가 공개 참배한 건 처음입니다.
전날 진행된 신년 경축 공연장에서도 주애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사이, 중앙에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해 들어 연이어 주애를 중앙에 비추는 상징적 연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한 고위 외교관 출신 태영호 전 의원은 "조만간 9차 당 대회를 계기로 후계자로 확정 발표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주애가 후계자로서 중요 직책을 맡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정성장 / 세종연구소 부소장]
"김주애가 정중앙 자리에 서있는 건 앞으로 있을 당 대회에서 김주애가 제2인자 직책이라고 할 수 있는 당 중앙위원회 제1 비서직에 선출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북한은 조만간 있을 당 대회에서 당과 군 인사를 포함한 통치 체제를 점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일부는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