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김병기 표정의 의미는?

2026-01-12 20:5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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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가 징계 절차를 요청한 지 11일 만에 오늘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당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조사는 조금 전 끝났고요.

현재 징계 수위 논의 중입니다.

[김병기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저기 가서 얘기 할까요?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의혹에 대해서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김병기 /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충실하게 소명했습니다.

그런데요, 저희 채널A가 단독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김 전 원내대표는 저 안에서, 본인 징계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당규를 봐라. 징계 시효 3년이 지났다. 이걸 이유로 댄 겁니다.

그러니까 2020년 21대 총선 당시 구의원으로부터 부인이 공천 헌금을 받았어도, 2022년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1억 원을 묵인했어도 3년도 더 된 일이니 징계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죠.

이쯤 되면요, 당 윤리위가 강제 출당에 해당하는 제명 조치를 내리더라도 재심을 신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어제 "애당의 길을 생각해달라”며 자진 탈당을 압박했지만 결국 정청래 대표가 비상징계 카드를 꺼낼 파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