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총격’ 미네소타주, 트럼프 행정부 고소

2026-01-13 11:34   국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대가 현지시각 8일 오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37세 여성 르네 니콜 굿 사건에 항의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의 미네소타주 정부가 지난 7일 ICE(미국 연방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에 37세 여성 르네 굿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했습니다.

미네소타주 정부와 미니애폴리스 시, 세인트 폴 시는 현지시각 어제 연방이민단속 인력의 대규모 투입을 중지하라며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민단속국 작전의 일시 제한을 요구하는 연방 법원의 명령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국토안보부가 ICE 요원 등을 투입해 군사작전 방식의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불법적이고 위법한 검문 체로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네소타주에 2천여 명의 이민단속국 인력을 파견했다고 말했습니다. ICE 역시 미네소타 주 대량 인력 투입은 이례적인 최대 규모 작전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반발해 미국 전역에서 연일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네소타 주에 더 많은 집행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