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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구조물 연어 판매…철거 거부 명분?
2026-01-15 19:5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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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서해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중국은 양식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그런데 여기서 키운 연어가 판매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철거를 거부할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 한가운데 가득한 연어 떼,
중국이 설치한 서해 구조물 선란 1·2호에서 운영 중인 연어 양식장입니다.
중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곳에서 나온 연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 SNS에 '깊고 먼 바다 연어'를 검색하면 나오는 브랜드인데, 온라인에서 우리 돈 6000원부터 주문도 가능합니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 업체가 지난해부터 '깊고 먼 바다의 연어'라는 문구로 연어를 판매해 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 서해 구조물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우려해왔는데 중국은 '순수 양식시설'이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중국 순방 기자간담회(지난 7일)]
"중국은 우리한테 그러는 거예요 '거기 드론 물고기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물고기다. 양식하는 거다. 양식장인데 뭘 그러냐."
한중은 최근 일부 서해 구조물 시설의 철거에 대해서는 합의했지만 선란 1·2호 철거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양식 시설을 핑계삼아 철거를 거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