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3개 생긴다?…통합 땐 ‘최대 20조’

2026-01-16 19: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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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특별시 3개가 생긴다?

오늘 김민석 총리, 서울시에 준하는 특별시가 생긴다고 발표했습니다.

자, 지금 대한민국 광역시 17곳이 있죠.

지방선거 때 광역단체장 17명 뽑죠.

15개로 줄어듭니다.

대전과 충남 합치고, 또 광주와 전남을 합쳐서 특별시로 만듭니다.

목표는 갯수를 더 줄이는 겁니다.

5극 3특.

충청 묶고, 영남도 묶고. 규모를 키워서 지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들어가면 이해관계 복잡합니다.

오늘 정부가 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했는데, 대전, 충남은 실망스럽다 반발했고, 광주, 전남 환영한다고 좋아했습니다.

이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민석 / 국무총리]
"통합특별시에는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겠습니다."

정부가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앞으로 탄생할 '통합특별시' 위상을 서울시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통합특별시장도 서울시장처럼 장관급으로 올리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통합교부세 등을 신설해 각 통합시에 연간 5조 원씩 4년간 20조 원을 지원합니다.

공공기관 이전시 우선권도 주어집니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광주·전남 단체장은 환영했습니다.

[강기정 / 광주시장]
"(광주·전남특별시가)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 재정 규모입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뜨겁게 깊이 환영합니다."

대전·충남 단체장은 4년 지원만으론 부족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대통령이) 말씀하신 거에 비해서는 너무 축소되고 너무 기대에 못 미친다."

[김태흠 / 충남지사]
"우는 아이 달래기 위한 사탕 발림에 불과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준구 박영래
영상편집: 이승근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