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현장 경영…“신세계 모범사례”

2026-01-19 11:51   경제

 1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개장을 앞 둔 아트 체험 놀이 공간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 : 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두번째 현장 경영 장소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신세계그룹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을 넘어 고객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패러다임 시프트'는 정 회장이 신년사에서 제시한 성장 실천 방안으로, 고객을 위해 기존 생각을 완전히 바꾼다는 의미입니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위치해 생활 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이 찾았고 이 가운데 70% 이상은 운정 인근 거주민입니다. 재방문율도 40%에 이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이날 "만날 와도 질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특별한 경험을 계속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입점 업체의 60% 이상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로 채웠습니다. 미국 이외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는 미국 크레용 브랜드 ‘크레욜라’가 만든 ‘창의력을 키우는 아트 체험 놀이 공간’입니다.

정 회장은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정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리테일 플랫폼을 서울 가양동,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