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낀 마크롱이 주인공?

2026-01-24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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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해외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바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입니다.

푸른 색 선글라스 쓰고 연설하는 모습이 회자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항한 연출이란 해석도 나오는데 과연 이 선글라스에 담긴 의미는 뭘까요.

송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종사 스타일 선글라스를 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불안정과 불균형 시기에 도달한 것은 분명합니다."

미국에 맞서는 메시지를 주저 없이 밝힙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동맹국간 관세를 부과하는 건 안 됩니다. 민주주의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핏줄이 터진 눈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건데 주요 외신들이 그를 미국에 대항하는 강한 이미지로 주목한 겁니다.

이날 착용한 선글라스도 주문이 폭주 중입니다.

프랑스 명품 '알리 쥘리앵' 제품으로 우리 돈 약 113만 원. 

회사 주가도 약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해당 제품 관계자]
"'마크롱 대통령과 같은 안경을 사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한편 다보스포럼에 깜짝 등장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베네수엘라나 그린란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지적하듯 뼈 있는 한마디를 날립니다.

[반투-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현지시간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에 대해 들었는데, 평화(Peace)가 조각(p-i-e-c-e)인가요?"

트럼프 대통령, 다보스포럼의 주인공은 맞았지만 화제성은 비껴간 듯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방성재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