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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인 1표제’ 당원 85.3% ‘찬성’…정청래 “압도적 뜻”
2026-01-24 19:31 정치
사진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추진한 '1인1표제' 도입에 대한 당원의견 수렴 결과 85.3%가 찬성했습니다.
1인1표제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가치를 현행 20대 1에서 1대1로 동일하게 하는 방안입니다.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 투표는 전체 권리당원(116만9969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늘(24일)까지 사흘 간 진행됐습니다.
투표 참여율은 31.64%(37만122명 참여)로, 찬성은 85.3%(31만5827명), 반대는 14.7%(5만4295명) 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실시한 전 당원 대상 투표와 비교하면 투표율과 찬성 인원이 모두 늘었습니다. 당시 투표에선 전체 권리당원(164만5061명) 중 24만116명(86.81%)이 찬성했고, 투표 참여율은 16.81%였습니다.
다만 이후 열린 중앙위원회 투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되면서 정 대표는 전략 지역 가중치 부여, 투표 참여 당원 자격 조정 등을 보완해 이번에 재추진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SNS에 "1인1표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다수의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당원들이 가라는 대로 가고 당원들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 또한 "참여율은 지난번 16.81%에 비해 15% 가까이 높아졌고, 찬성률은 비슷하다"며 "압도적인 찬성 여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당헌 개정은 다음 달 2~3일 중앙위 투표를 통해 확정됩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