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피습사건 수사 경찰TF 부산에 설치…국수본이 직접 지휘·보고

2026-01-25 19:02   사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진 출처: 뉴스1)

'테러'로 규정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흉기 피습사건을 수사할 경찰 태스크포스(TF)가 부산에 꾸려집니다.

오늘(2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총원 45명·2개 수사대로 꾸린 TF를 26일부터 부산경찰청에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TF 단장을 맡습니다.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 지휘나 보고는 부산경찰청장을 통하지 않고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합니다.

지난 2024년 1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모(67)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경찰청은 김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 단장은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수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신속·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0일 이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지정했습니다.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