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비정상적으로 부동산 집중…왜곡 바로잡아야”

2026-01-27 19: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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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 주말부터 사흘 연속 부동산 문제를 언급했는데,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정상, 불공정이라는 말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뭘 뜻하는 건지, 이상원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 이어갑니다.

[기자]
[제3회 국무회의]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합니다. 당장 눈앞의 고통과 저항이 두려워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를 재차 꺼냈습니다.

부동산 과열은 집값의 거품을 키워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3회 국무회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올해 5월 9일이 끝이다, 이건 이미 명백하게 예정된 거 아닙니까? 새로 시행령을 고치지 않는 한, 그냥 끝나는 거죠."

청와대 관계자는 "'유예를 종료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못 할 거다'라고 생각하는 불신을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차등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를 사서 전세를 주고 본인은 저렴하게 전세를 살면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챙기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세부적인 예외 규정 적용도 검토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 이희정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