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5천피보다 쉽고 중요한 일”

2026-01-31 09:38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중요한 일"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기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결국 급매 나왔네" 집주인들 백기 들었나…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기사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 검토 언급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거래는 줄고 일부 매도 물량이 등장하면서 가격 흐름이 주춤해졌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불법계곡 정상화=계곡정비 완료', '불법 부정 판치던 주식시장 정상화=5천피 개막'이라는 도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으냐"며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 감수만 하면 될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는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이뤄낸 성과입니다.

'코스피 5000 달성'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이 대통령은 이를 실행해냈습니다.

두 사안과 마찬가지로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부동산 시장 역시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