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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접근한 이란 드론 격추…“대화는 예정대로”
2026-02-04 07:34 국제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미군이 중동 지역에서 이란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각 3일 아라비아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에 공격적으로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군 F-35 전투기가 격추한 해당 드론은 이란의 샤헤드-139 드론으로, '의도가 불분명한 상태'로 링컨호를 향해 비행 중이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미군 병사와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링컨호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약 800km 떨어진 해상을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드론 격추 몇 시간 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선박 2척과 드론 1대가 미국 국적 유조선을 위협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미군은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도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의 오는 6일 튀르키예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