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언, 쇼트트랙 1호 메달…최민정 500m 메달 불발

2026-02-13 07:43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무서운 신예 임종언(고양시청)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임종언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3위(1분24초611)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임종언은 첫 개인종목부터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메달이자 빙상 종목 첫 메달입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자신의 3번째 올림픽 도전에도 500m 아쉬움을 풀지 못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자리싸움에 밀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 최종 7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민정은 앞서 출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아쉬운 실격을,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미끄러져 넘어지며 500m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최민정은 살아있는 쇼트트랙 전설이지만, 올림픽 여자 500m 메달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