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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민주, 평택을·군산에 공천 말라”…콕 집은 이유?

2026-02-12 19:14 정치

[앵커]
지방선거 전 합당이 무산된 여권은 벌써부터 공천 기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민주당을 향해 평택을과 군산에는 후보 내지 말라, 공개 압박했습니다. 

왜 이 두 곳을 콕 집은 건지, 이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귀책사유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정춘생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시 을과 전북 군산에는 민주당 후보를 공천해서는 안 됩니다."

평택을과 군산김제부안갑은 민주당 소속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며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일각에선 조국 대표가 해당 지역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혁신당은 선을 그었습니다.

[박병언 /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조국 당 대표님께서 그곳을 보궐 선거 출마 지역구로 놓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조 대표는 "서울시장을 나갈지,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을 나갈지는 아마 3월 중하순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연대 불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대 가능성이 있는 걸로 지목된 지역구의 민주당 관계자는 "일고의 논의 가치도 없다"며, "공정 경쟁에 배치되는 야합"이라고 반대했습니다.

연대를 구체화할 연대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두고도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혁신당은 인선안 가안까지 마련하며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서두를 것 없다"며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입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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