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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청와대 갈 게 아니라 전한길 응원 와야”

2026-02-12 19:05 사회,정치

[앵커]
장동혁 대표에게 청와대에 가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했던 인물, 또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경찰에 출석한 유튜버 전한길 씨입니다.

'청와대에 갈 게 아니라 경찰 조사받는 나를 응원하러 오라'고 압박했는데요.

국민의힘 안팎에선 당 지도부가 강성 스피커에 휘둘린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서로 들어서는 전한길 씨.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자금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온 겁니다.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석한 전 씨는 자신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국민들께 알리는 차원이었고 당연히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 누구나 다 비판할 수 있는 게 국민의 권리 아닙니까?"

경찰 출석을 하루 앞둔 어젯밤에는 유튜브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어제, 유튜브 전한길뉴스)]
"전한길이 내일 경찰서 앞에 가면은 청와대에 갈 게 아니라 전한길을 응원하러 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자신이 당선을 도운 장 대표가 자신을 나 몰라라 한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어제, 유튜브 전한길뉴스)]
"고발당하든지 말든지 뭐 어떻게 희생당하더라도 다들 외면하고 나 몰라라 해버리고. 당신도 나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줘야 될 거 아니에요?"

전 씨는 장 대표가 '윤 어게인'과 절연하지 않겠다는 답을 김민수 최고위원을 통해 들었다며, 약속을 어기면 장 대표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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