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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이 대통령 테러범에 고성국 영향 확인”

2026-02-12 19:27 정치

[앵커]
얼마 전 정부가 국가 공인 1호 테러로 지정했던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피습 사건.

국가정보원이 당시 이 대통령을 공격한 테러범이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테러범이 고성국 씨와 통화를 하고 사무실을 방문했던 사실이 일부 확인됐단 건데요.

남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현안보고를 위해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정원은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테러범과 보수 유튜버와의 연관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원은 김○○(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들의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라고 하는 점, 그리고 '항간에서 일고 있는 고성국과 김○○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확인하였고…"

테러범 김모 씨가 고 씨의 유튜브채널 '고성국TV'를 방문하는 등의 사실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부산 가덕도(지난 2024년 1월)]
"사인 하나만…"

[부산 가덕도(지난 2024년 1월)]
"대표님! 119 불러, 119!"

김씨가 고성국 씨와 언제 통화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보고가 없었습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채널A에 "구체적인 소통 시점, 두 사람 간 전화 통화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가덕도 테러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TF는 오늘 국회 정보위 회의록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채널A는 고 씨 입장을 듣기 위해 접촉했지만 고 씨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김명철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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