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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차 훔쳐 금은방 돌진…5분 만에 귀금속 털어
2026-02-18 19:2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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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대 남성이 길에 세워둔 활어차를 훔쳐 금은방으로 돌진했습니다.
5분 만에 귀금속 수백만 원어치를 털어 달아났는데요.
추적을 피하려고 택시를 다섯 번이나 갈아탔지만 그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활어차가 빠른 속도로 후진해 금은방 철문을 들이받습니다.
문이 부서진 걸 확인한 운전자가 금은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40대 A씨는 연휴 첫날 새벽 금은방에 침입해 7백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안 됐습니다.
[인근 상인]
"안에 유리문 유리창 다 깨졌어요. 2~3일 동안 계속 정리하고 셔터 수리하고 유리문 수리하고."
범행에 쓴 활어차 역시 인근에 주차돼 있던걸 훔친 거였습니다.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택시를 5차례나 갈아타며 경찰 추적을 피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밤 범행 때 썼던 옷과 모자를 버리러 집 밖에 나왔다 붙잡혔습니다.
사업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차) 후진해서 깨고, 안에 있는 보관하는 유리는 자기가 집에서 준비한 망치를 이용해서 깨고 범행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을 압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김지향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