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운명의 날’ 긴장감 고조…차벽 친 법원에 지지자 집결

2026-02-19 12:37   사회,정치

 보수단체가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열리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정문 인근 정곡빌딩 남관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공소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앞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인근에 보수단체들이 집결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될 1심을 앞둔 가운데 지지자들이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무죄를 촉구했습니다.

보수단체 측은 선고가 끝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유죄를 촉구하는 진보단체도 이날 오후부터 맞불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이날 집회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 총 16개 기동대, 약 100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법원 청사 안팎에 경찰버스 18대가량을 동원해 차벽을 세우고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형사대법정 417호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재판부가 생중계를 허가해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