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의 반격이 시작된 것에 대해 1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추가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보도 이후 양측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중동 정세는 걷잡을 수 없는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일(현지시각)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군 10만 명을 추가 소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동원은 이미 복무 중인 병력에 더해지는 것으로, 최근 수년 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으로 이란의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단행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 테러 정권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확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및 시리아 접경지 등 북부 전선과 가자지구 남부 전선에 병력을 집중 배치하며 본토 방어와 공격 태세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역시 이에 맞서 예루살렘 인근 및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보복을 가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