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모습. 뉴시스
2일 외교부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국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던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뿐 아니라 이미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지정됐던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도 모두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기존 출국권고(3단계) 였던 지잔주, 아브하, 카미스 무샤이트시 등 사우디-예멘 국경 인근 180km 지역은 그대로 3단계가 유지됩니다. 이 지역을 제외한 사우디 전역은 기존 여행자제(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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