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방에서 마실래요?”…‘모텔 살인’ 피의자의 문자

2026-03-04 20:5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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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북 모텔 살인 사건 속보로 가보겠습니다.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남성 두 명을 살해한 20대 여성.

경찰 조사 결과, 사이코 패스로 판명됐고요.

계획범죄 정황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여성과 숨진 피해자 간 채팅 내용을 보시면요.

둘이 만나기 전에 나눈 첫 연락인데요.

피해자가 "술 말고 맛집을 가자"고 제안하는데도, "술 먹어도 된다"면서 술자리를 권하죠.

이상한 점은 또 있습니다.

만날 장소를 정하는데요.

"배달 밖에 안 돼서 방 잡아서 먹어야 된다, 밖에서 길 먹방은 좀 그렇지 않냐"면서, 모텔로 유인합니다.

이 밖에도 반복적으로 피해자의 주량과 숙취를 묻는데요.

경찰은 이런 정황들을 종합해서 살인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피의자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엄벌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사건사고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