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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망 부족한 중동…국산 ‘천궁-Ⅱ’ 각광

2026-03-04 19:30 국제,정치

[앵커]
앞서 보셨지만, 이란이나, 이란 공격을 받는 중동 국가들이나 미사일 땅에 떨어지기 전에 하늘에서 떨어뜨려야 하는 게 지상과제입니다.

떨어지면 피해를 보니까요.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우리 한국산 방공무기 천궁-Ⅱ가 이란의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방공망이 부족한 중동에서, 한국산 방공무기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궁-Ⅱ 요격미사일이 수직으로 발사된 뒤 초고속으로 상승합니다.

레이더 유도를 받으며 목표물을 추적한 끝에 공중에서 정확히 요격합니다.

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된 국산 방공무기 천궁-Ⅱ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수출된 국산 방공무기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천궁-Ⅱ는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립니다.

아랍에미리트는 포대당 4천억 원에 달하는 천궁-Ⅱ 10개 포대를 계약했고, 그중 2개 포대가 실전 배치됐습니다.

[최기일 /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UAE의 경우) 미국산 대공 방어 체계를 중심으로 운영돼 오다가 이스라엘의 애로 시스템도 도입하고 한국의 천궁-Ⅱ 요격 시스템도 도입을 하면서 요격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이죠."

2년 전 도입 계약을 맺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도 곧 천궁-Ⅱ가 배치됩니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이 방공망이 부족하다"며, "천궁-Ⅱ는 물론 한국의 다른 요격 무기체계에도 관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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