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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원히 전쟁 가능…무기 무제한 보유”

2026-03-04 19:06 국제

[앵커]
전 세계의 관심일겁니다.

대체 이 전쟁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일까?

트럼프 대통령, 놀랄 만한 단어를 썼습니다.

영원히. 포에버.

중상급 무기도 무제한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장기전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트럼프의 속내는 뭘까요.

장기전은 가능할까요.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사실상 무제한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쟁을 영원히,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란 공습 첫날엔 "2~3일이면 끝낼 수 있다", 이튿날엔 "4~5주 정도 할 생각"이라더니, 이제는 '영원한 전쟁'을 언급하며 장기전을 시사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2일)]
"처음에는 4~5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중급과 중상급 탄약 비축량이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우수하다"며 "크게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는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미국에 협력할 지도자가 나타날 때까지 정권을 거듭 타격해,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중동 내 미군 전력으로 이란과 장기전을 치르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란이 단 이틀 동안 쏟아부은 미사일은 약 400발, 투입한 드론은 800대가 넘습니다.

외신은 이란의 공격에 맞선 미국의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주요 방산업체 경영진을 불러 빠른 무기 생산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제한 무기 보유' 주장과 현실이 상반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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