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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공립대 ‘통합 강원대’ 공식 출범
2026-03-05 13: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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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 강원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로 위기를 맞은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신입생 대표가 강단에서 입학선서를 합니다.
[전예빈 / 신입생 대표]
"배움에 힘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지성인이 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6,393명의 신입생이 통합 강원대 구성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겁니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하나로 통합된 강원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춘천과 원주, 강릉, 삼척 4개 캠퍼스 체제로 운영되며 학생 수 3만 명, 교수 1천4백 명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공립대로 재탄생했습니다.
춘천은 교육과 연구, 강릉은 바이오와 인공지능, 원주는 의료기기와 반도체, 삼척은 수소에너지에 주력합니다.
4개 캠퍼스 간 기능 분배를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대학혁신전략실도 만들었습니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각 캠퍼스의 의견을 조율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설계합니다.
[정진근 / 강원대 혁신전략부총장]
"단순히 우리 대학만 지역과 연계하는 게 아니고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사립대학들을 같이 묶어서 지·학·연이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거든요."
[정재연 / 강원대 총장]
"통합 강원대가 지역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강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1도 1국립대학' 모델을 제안해 특성화 지방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2,171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5월 교육부로부터 공식통합 승인을 받았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승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