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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첫 공습…테헤란에 검은 비
2026-03-08 18:2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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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습한 이스라엘 군은 특히 석유 시설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무너뜨리겠단 전략으로 보입니다.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테헤란엔 폭격의 여파 탓인지 검은 비까지 내렸습니다.
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폭발은 쉴새 없이 연속됩니다.
[현장음]
"쿵"
도로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은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인근 석유저장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이란 석유시설 공습은 처음입니다.
이날 폭격에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투입됐습니다,
외신은 폭격 다음날 아침 이란 현지에 검은 빗물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NN 보도(공습 다음 날 아침)]
"빗물이 검은색입니다. 기름을 머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름 섞인 비가 공습 이후에 내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폭격 당한 곳들은 단순한 석유 저장 시설이 아닌 군사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연료 저장소"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언론도 정부 발표를 인용해 테헤란 석유 저장 시설 세 곳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습 목표가 에너지 기반 시설들로 확대되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는 "이란 정부는 연료나 에너지 부족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