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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무차별 난타전…사우디에 첫 민간인 사망자
2026-03-09 19: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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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은 거침없이 이스라엘 외에 주변 걸프국 공격도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이란 대통령이 주변국에 사과했지만, 바로 공격을 재개했고, 사우디에선 민간인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주변국들 임계점도 점점 차오르는 모양새입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대통령이 주변 걸프국 공격을 사과하고 중단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은 주변국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란이 전쟁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등 주변국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에서는 이란 외 지역 첫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우디 알카라즈 주거지에 군용발사체가 떨어져 인도와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노동자 두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식수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바레인의 담수화 시설도 집중 타격하고 있습니다.
바레인 수도 남쪽 약 5km 떨어진 시트라 지역이 이란의 무인드론 공격을 받았는데, 서른명 이상이 다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부상자 중에는 생후 2개월 영아 등 미성년자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 바레인 마나마 대학교도 폭격을 받아 캠퍼스 곳곳에 큰 구덩이가 생기고 건물 주변이 파편으로 뒤덮였습니다.
주변국들은 이란에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 바레인 국왕]
"정당화될 수 없는 이란 공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 / 카타르 총리]
"공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당장 멈춰야 합니다."
또, 쿠웨이트의 아리잔 미군 캠프 전력망이 손상되는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유 산업지대와 90층 짜리 스카이스크레이퍼 건물이 공격당했던 아랍에미리트는 현지시각 어제 이란 공격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