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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거래일 중 4번 사이드카, 왜?
2026-03-09 19:2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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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사태 이후 줄곧 롤러코스터를 타는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 마음도 초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나라 증시와 비교해도 유독 변동성이 큰데, 그 이유가 뭔지 오은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는 장중 8% 급락했다가 5.9% 내린 5251.87에 장을 마쳤습니다.
말 그대로 '롤러코스피' 장세입니다.
중동 상황 발생 이후 지난 5거래일 동안 4번이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지난 4일에 이어 오늘은 주가 지수가 8% 이상 급락해주식시장 전체 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8%, SK하이닉스는 9%대까지 떨어지는 등 코스피 상승을 이끌던 반도체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3조2천억 원 넘게 팔았지만 개인은 4조6천억 원 넘게 사들이며 하락장에서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충격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와 비교해도 코스피의 낙폭이 더 컸던 이유가 뭘까.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마침 이제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문에 (한국) 주가도 많이 올라와 있으니까 외국인 입장에서는 현금화하기 가장 쉬운 자산부터 팔고 나가는거죠."
[박석현/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특히 이제 두바이유 비중이 한국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원유 급등과 원유 수급에 문제가 생겼을때 가장 경제적인 충격이 클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90원대를 찍으며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정기섭
영상편집:김지향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