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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배럴당 80달러선 급락…트럼프 발언에 ‘뚝’
2026-03-10 07:33 국제
사진=AP/뉴시스
가파르게 오르던 국제 유가가 9일(현지시간)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시사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G7 국가들이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언급한 결과입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6시10분 기준 전장 대비 4.27% 떨어진 배럴당 88.73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장중 배럴당 119.50달러까지 치솟았던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임박' 발언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완료됐다(very complete)"며 "그들은 해군도 통신 수단도 공군도 없다"며 "미국은 자신이 생각했던 4~5주 전쟁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습니다. G7 에너지 장관들은 오는 10일 화상 회의를 열어 비축유 공동 방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