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일 만에 또 순항미사일 발사…김정은 옆에서 주먹 불끈 쥔 주애 [현장영상]

2026-03-11 15:2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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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는 화상으로 이를 지켜본 가운데 주애는 미사일이 발사되자 주먹을 불끈쥐며 기뻐하는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의 참관속에서 최현호에 대한 시험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험발사는 4일에 이어 6일 만에 다시 진행된 겁니다.

현장이 아닌 상황실에서 화상으로 지켜 본 김 위원장은 "우리의 전쟁억제력의 구성요소들은 지금 계속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체계에 망라되고 있으며 국가핵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 자리한 딸 주애는 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미사일 발사까지 참관할 정도로 유력한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9일 시작된 한미연합훈련 '자유의방패'에 대한 반발성 대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당시 성명을 통해 "우리 국가의 주권안전 영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대세력들의 군사력 시위 놀음은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