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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20척 통과 허용”
2026-03-30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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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짜로 협상이 잘 되는지 내일 이걸보면 일단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란에게 선물을 받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내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배가 통과될 거라고 했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이어갑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20척의 유조선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선물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이란)은 존중의 표시로 20척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란이 며칠 전 10척의 유조선 통과를 허가한 데 이어 후속 조치가 이어졌다고 자랑하듯 말했습니다.
20척의 국적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외신들은 미국과 가까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를 실은 파키스탄 국적의 유조선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SNS에 "파키스탄 국기를 단 선박 20척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이란과 합의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과 국경이 맞닿은 파키스탄은 미국, 이란 사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지시각 어제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와 4개국 외무장관 회담을 연 뒤 미국과 이란의 대화를 자국에서 곧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
"파키스탄은 앞으로 며칠 내 양측(미국과 이란)간 의미 있는 회담을 개최하고 이를 촉진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