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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너희에게 줄 운빨 없다, 메롱” 낙서 테러
2026-04-01 20: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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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최근 정기가 좋다는 입소문이 난 서울 관악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요즘 관악산은 인증샷 찍는 데에만 1시간 씩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만큼 명소로 떠올랐죠.
그런데요.
누군가 관악산 바위에 잘 지워지지도 않는 래커로 낙서 테러를 했습니다.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 이렇게 적혀 있네요.
등산객들이 발견했고요.
구청 직원들이 오늘 산에 올라서 직접 래커칠을 지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거뭇거뭇하게 글씨 자국이 남아있고요. 영 보기가 안 좋습니다.
[박소영 서울 관악구]
"(좋은) 기운이 없다, 메롱…이렇게 써 놓으니까 기분이 확 나쁜 거야."
[권상현 서울 광진구]
"산 올라오면서 시너 냄새가 났는데,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씁쓸하더라고요.
관악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CCTV가 없는 등산로라 낙서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