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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항로 개척…“최첨단 기뢰제거함 투입”
2026-04-13 19:0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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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다 막겠다는 건 아니죠.
이란으로 가지 않는 건 가게 해주겠다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다고 합니다.
기존 해협에 이란이 심어놓은 기뢰들은 최첨단 기뢰 제거함을 투입했다면서요.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막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어제, 폭스 뉴스 인터뷰)]
"음,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거고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곧 효과가 있을 겁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새로운 안전항로를 개설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며, 향후 이 새 항로를 해운 업계에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영국 등이 기뢰제거함을 보내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최첨단 기뢰 제거함을 투입했다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최신형, 최첨단 수중 기뢰 제거함이 투입됐고 오래된 기뢰 제거함도 더 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기뢰제거함은 음파탐지기가 연결된 무인 수상함을 보내 기뢰를 감지한 뒤 소형 수중기를 발사해 기뢰를 제거합니다.
이란 쪽 항로 봉쇄를 위해서는 지난 11일 페르시아만에 진입한 미 해군 구축함 두 대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반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즉각 반발하며, 미국 구축함 두 대의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저지했다고 주장하고 관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우리는 IRGC 해군이다. 마지막 경고. 마지막 경고."
이란 국영매체는 "이란군이 가로막아 미 구축함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해협에서의 통제권 확보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오늘 자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항상 이란의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남은주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