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국회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이 전 총장은 국정조사를 폄훼하기 전에 '김건희 명품백' 앞에서 왜 침묵했는지 먼저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은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수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과 인사 조치에 아무 말 못 하던 이 전 총장의 모습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조작 기소는 윤석열 정권이 국가 권력을 총동원해 정적을 제거하려고 한 국가폭력 범죄"라며 "(이 전 총장은) 국정조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망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 대해선 "맨몸으로 내란을 막은 국민 여러분께서 중앙 권력을 교체했고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에 대한 법적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2022년 윤석열을 등에 업고 나타난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력을 심판할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