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수사검사 극단적 시도

2026-04-16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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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조특위가 남욱 변호사에 대한 강압수사 의혹 등을 추궁하려고 증인으로 부른 검사가 극단적 시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검사는 주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전해집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모 검사가 극단적 시도를 한 건 지난 10일.

국정조사 특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이 검사는, 대장동 2기 수사팀 소속으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 조사를 맡았습니다.

최근 신장 절제 수술을 받고,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아왔는데, 수술과 치료를 이유로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낸 상태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검사 등 검찰 수사팀이, 남욱 변호사를 검찰 구치감에 가두고 강압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 검사에 대한 추가 출석 요구도 있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한 검찰 인사는 "이 검사가 출석 요구를 받고 극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원칙에 맞게 수사했는데 억울하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리한 출석 요구가 이 검사를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곽규택 / 국민의힘 의원]
"소환장을 보내 가지고 그 담당 검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요. 배우자에게 내가 죽어야 내 말 들어줄 것이냐 이러면서…"

한편 2차 종합 특검팀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된 권영빈 특검보를 대북송금 관련 전담 수사팀에서 배제시키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