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달걀 첫 수입…주말부터 판매

2026-04-16 19:4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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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달걀 한판 사려면 7천 원도 모자란다는데요.

달걀 값이 치솟으면서 정부가 태국산 달걀 220만 개를 들여와 풀기로 했습니다.

사흘 뒤부터 살 수 있다는데 얼마나 저렴할까요?

우현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충남 당진의 한 공장.

나란히 놓인 달걀들, 물 세척과 천연물 코팅 살균 작업을 먼저 거칩니다.

난각 작업까지 마치면 포장을 시작합니다.

정부가 수입해 온 태국산 달걀 입니다.

[강형모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후변화대응처장]
"(태국산은) 외관상으로는 국내산과 거의 동일하고요. 규격으로 따졌을 때는 국내산 특란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태국산은 흰색인 미국산 달걀과 달리 갈색란입니다.

[황한솔 / 한솔루트원 대표]
"사료첨가제나 들어가는 성분에 의해서 다르긴 하지만 (태국산은) 외관상 조금 더 노른자가 진하고, 영양가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소비자들 반응은 어떨까.

[A 씨 / 대형마트 고객]
"크게 맛 차이가 안 난다면 한 번 시도해보고…"

[B 씨 / 대형마트 고객]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가격 면에서는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C씨 / 대형마트 고객]
"태국산은 아직도 한 번도 사 먹은 적이 없어서… 검증되지는 않았잖아요."

국내산 달걀은 7천 원에 육박하는 상황.

태국산 달걀은 30구 한 판에 5890원에 19일부터 홈플러스에 풀릴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영상편집 : 정다은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