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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사령부, 이란 선박 나포 자료 추가 공개…이란 배에 있던 컨테이너 5000개 수색 [현장영상]
2026-04-21 17:1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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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무력화한 뒤 해병대를 투입해 나포한 가운데 당시 작전 모습이 담긴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나포 선박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유엔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현지시각) 미 중부사령부는 SNS에 전 날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선박 ‘투스카’호 나포 당시 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총 3장의 사진으로 투스카호 인근을 순찰하는 미군 모습과 검은 연기가 나는 투스카호, 이를 구축함에서 지켜보는 미군 모습 등입니다.
미군은 “투스카호가 이란 국적의 컨테이너선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를 위반하려다 미 해병대의 승선 및 압류 조치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서는 무전 신호로 퇴거 명령을 내리는 모습과 발포하는 장면,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서 헬기로 출격한 해병대원들이 선박 상공에 도달한 뒤 로프 하강 방식으로 내려가는 장면 등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투스카호에 적재된 약 5000개의 컨테이너를 전수 조사 중이며, 수색 결과에 따라 선박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투스카호 나포는 국제법과 휴전 협정을 모두 위반하는 불법적이고 야만적인 행위”라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국제해사기구(IMO)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