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면 줄어 예민…엉망진창”

2026-04-22 19:42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이란과의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서일까요.

트럼프 대통령, 하루에도 몇 번씩 말을 뒤집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엉망진창이라 털어놨고, 백악관 내부에서도 우려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요.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짜증이 늘고 수면이 줄었다며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두고도 하루에도 여러 번 말을 바꿨습니다.

협상이 불발되면 폭격이 있을 거라며 이란을 거세게 몰아세운 지 단 몇 시간 만에 휴전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하루 전날엔 JD 밴스 부통령이 보안 문제로 파키스탄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가, "곧 이동할 것"이라며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습니다.

군사 행동에 대해서도 말은 계속 바꿨습니다.

거센 위협과 비속어로 폭격을 경고하다가도, 수차례 유예했습니다.

최후통첩을 날렸다가 막판에 기한을 미루는 일이 최근 한 달 사이 여섯 번 반복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 같은 번복이 미 행정부의 의사결정 약화와 측근 중심 운영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수면 시간이 줄어 더욱 예민해졌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지난 6일)]
"<정신건강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 비판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이란 전쟁의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