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방미 ‘뒷모습 사진’ 논란에 “표기 실무상 착오…차관보급 만났다”

2026-04-24 10:2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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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개된 방미 사진 속 '뒷모습'이 미 국무부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직급을 밝히면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질의응답에서 '애초에 직급을 투명하게 밝혔다면 논란이 안 남지 않았을까'라는 지적에 대해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저희가 직급을 명확히, 이름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미 국무부를 두 번 들어가고, 첫번째 차관보급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며 "두 번째도 차관보급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어서 면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도 가진 게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고 당시도 마찬가지다. 국무부 인사에 대해 이름이나 직책 공개할 수 없고, 대화도 공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무부 요청으로 비공개 전제로 만난 것이고 저희는 그 요청에 따라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당대표가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정을 소화할지는 정무적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당내 사퇴 요구에 대해선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시점에서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한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15%를 기록한 데 대해선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 결이 다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내부에 여러 갈등들로 인해 우리의 힘이 하나로 모이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