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문: 추경호 “이진숙 불출마는 진정성 있는 용단…주호영에겐 선대위원장 등 여러 형태로 선거 진두지휘 해달라 요청” [정치시그널]

2026-04-27 11: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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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픽 -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이진숙 불출마는 진정성 있는 용단…개인의 길이 아니라 대구와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
“이진숙 보궐선거 출마는 최종적으로 대구 달성인들의 판단에 맡겨질 문제라 생각”
“주호영 불출마 선언도 큰 결단…(선대위원장 등) 선거 진두지휘 해달라 요청하고 있어”
“김부겸 선거 개소식 사람들 많이 온 것 자체가 무언가 불안하다는 것 아닌가”
“단순한 ‘세 과시’ 혹은 오만함으로 비춰져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듯”
“김 후보, 지금 와서 뭘 해주겠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 없는 표 위한 단순한 술수”
“‘민주당을 버려야 진짜 민주주의가 살아난다’고 김 후보에게 말하고 싶어”
“국회 표결을 방해 혐의 재판은 정치 공작일 뿐”
“김경수, 전재수, 송영길은 뭔가…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얘기할 자격조차 없어”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됐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추경호 : 네, 안녕하십니까? 추경호입니다.

▷ 이현수 : 네, 어제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확정되고 첫마디로 바로 사과를 하시기도 했는데, 이제 경선 과정에 대한 소회를 여쭌다면 어떤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 추경호 : 우선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사실 그동안 민주당과 비교했을 때 경선 과정이 너무 길어지면서 지지자 분들께서 안타까워하고 또 비판적인 분도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어제를 기점으로 원팀이 됐고.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서 저에게 주신 명령은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대구 경제를 살려달라. 또 하나는 보수의 심장 대구 반드시 지켜달라. 이런 절절한 명령을 주셨기 때문에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반드시 승리해서 성과로 보답하는 그런 경제 시장 추경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이현수 : 말씀해 주신 것처럼 대구시장 경선 과정이 길어졌고 어제 후보로 확정되시기 전에 그 전날이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울먹이며 대구마저 민주당에 넘겨줄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추경호 : 대구마저 넘어가면 정말 어떻게 되겠느냐. 그 진심어린 걱정을 담아서 결단해 주셨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실제로 대구 시민들 만났을 때 현장에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 말씀을 담아서 진정성 있는 그런 용단을 해 주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진숙 위원장님의 그 결단이 개인의 길이 아니라 대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내려놓는 그런 큰 결단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이 위원장께서는 민주당 정권의 오만한 권력에 맞서서 싸워온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선택의 무게가 더 크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번 선거는 말씀드렸다시피 정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또 한쪽으로 지금 쏠려 있는 권력의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 그런 선거입니다. 그래서 압도적인 선거로 승리를 통해서 제가 보수의 당당한 재건으로 우리 이진숙 위원장님의 결단에 화답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이 전 위원장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를 적극 돕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이제 의원님이 출마하시게 되면 발생하게 될 보궐선거의 후보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추경호 : 그거는 전적으로 이제 이진숙 위원장 본인 판단이 있고 실제로 의향을 내비치면, 공식화하면 당의 공식 절차, 공천과 관련된 절차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진행될 거다. 그리고 최종적인 것은 역시 달성 국민들 판단에 맡겨질 문제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달성군 발전을 이어갈 적임자에 대해서 아마 정확하게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만약에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제 견해를 밝힐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아직은 그 시기는 아니라고 보시는 건가요?

▶ 추경호 : 아직 우선 이진숙 위원장도 어디를 출마하겠다 아직 공식화하신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제가 특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기가 이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된 다른 분이 계셨던 게 주호영 의원님이십니다. 미리 연락도 하셨다고 하는데 선거 과정에서 함께하시는 건가요?

▶ 추경호 : 네, 제가 말씀을 드렸고 아시다시피 주호영 부의장님도 우리 국민의힘의 최다선 의원이고 정말 경륜 있는 우리 보수를 지켜오신 큰 정치인이십니다. 그래서 큰 결단을 내려주셨는데 제가 말씀을 드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이번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대구시장 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십사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선거 진두지휘를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앞으로 대화를 계속할 겁니다.

그리고 이진숙 위원장도 우리가 보수 승리를 위해서 함께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이제는 제대로 단일대오가 형성됐다. 두 분께서 정말 보여주신 결단을 통해서 우리가, 대구가 이번 선거는 추경호 개인의 선거라기보다 우리 국민의힘 보수 단일대오의 선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해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현수 : 주호영 부의장님 같은 경우는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걸까요?

▶ 추경호 : 네, 여러 형태로 제가 모시고 그런 대화를 초기에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구 지역 선거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후보 확정 전이기는 합니다만 의원님도 보셨겠지만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가상대결에서 어떤 후보와 하더라도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이라는 조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요. 일단 이 수치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고 앞으로 전망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 추경호 : 지금 그동안 당의 모습이 계속 갈등, 분열하는 모습이 표출되고 그리고 공천 과정도 매끄럽지 못했고 여러 후보들이 지금 경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선도 분산되고 이렇게 했다는 말씀도 드리고 이제 단일 후보로 결정이 됐고 또 외곽에 계시던 분들도 다 합류해서 단일대오가 형성이 됐기 때문에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결집해 나가지 않을까. 그래서 지지율 반등은 저는 반드시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지금 대구의 최대 현안이 경제 문제입니다. 그래서 경제를 살리라. 그리고 제대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일할 사람이 누구냐? 이런 관점에서 판단을 하실 거고 아시다시피 제가 경제부총리를 지내면서 대한민국 경제 사령탑도 했고 또 예산을 편성하고 배분해본 예산의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평생 행정 경험도 갖고 있는 경제 전문가로서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한 일 잘하는 경제 시장으로서 저는 말씀을 드릴 거고 시민들께서도 이를 지켜보면서 후보들 비교하면서 정말 대구의 현안, 경제 살리는 적임자가 누구냐. 현명하게 판단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어제 김부겸 후보 개소식이 있었는데 민주당 지도부 그리고 현역 의원들이 수십 명들이 대구로 총출동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그 경제를 살리는 포인트에서 김부겸 후보는“여당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세몰이를 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추경호 : 어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하는데 무언가 좀 불안하신가요?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들리고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많은 분들이 오셨다가 간다. 이것은 오히려 단순한 세 과시로 보이고 그게 오만함으로 비치지 않을까. 오히려 우리 보수 진영이나 대구 시민들한테는 위기감 또는 경계심을 유발하고 오히려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와서 뭐 다 해 줄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그 진정성이 있으려고 하면 지난번에 대구, 경북 행정통합법. 3월부터 김부겸 후보를 호출해서 선거 나가라고 권할 때 그때만 해도 민주당 정청래 대표, 추미애 전 법사위원장이 마음만 먹었으면 다 해 줄 수 있었거든요. 통과시킬 수 있는데 그런 건 해 주지 않고 있다가 지금 와서 뭘 해 주겠다는 것 자체가 앞뒤가 다른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고 오히려 선거전략상 민주당 말 잘 들으면 뭐 해줄게. 대구 시민을 상대로 오히려 거래를 하려고 하는 그런 얄팍한 심경으로 보인다.

대구 시민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 때 김부겸 후보가 장관 총리 하면서 대구에 해 놓은 게 뭐 있냐. 결국은 이것도 전부 립서비스고 그냥 득표를 위한 단순한 술수다. 이런 불신도 꽤 있다. 진정성 있는 그러한 접근이 필요하고 만약에 어제 그 세 과시를 하고 그게 진정성이 있다면 바로 오늘이라도 대구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무조건 뭐 다 해 주겠다는 그런 보따리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막상 풀어보니까 맹탕, 빈 보따리다. 지금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진정성 있게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보이라고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 추경호 : 할 수 있는 걸 당장이라도 해라. 지금 뭐 하는데 자꾸 말만 하고 실제로 된 게 하나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에 와서 말씀했는데 구체적으로 진전되는 게 없습니다. 정청래 대표도 지금 몇 차례 왔다 갔는데 그 이후로 구체적으로 실현된 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김부겸 후보가 출마 선언에서도 그랬고 인터뷰에서도 자주 말씀하시는 게 보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회초리로 써달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국민의힘 심판론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추경호 : 아니, 우리 김 후보께서 진짜 보수를 살리기를 원하십니까? 언제부터 보수를 그렇게 걱정을 하셨습니까? 당신께서 보수를 버리고 떠나셨던 분 아닙니까? 저는 그런 말씀을 하실 자격도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최근 당내 혼란을 이용해서 득표 전략상 정략적으로 하는 그런 표현이다. 만약에 그렇게 하시려고 하면 지금 아시다시피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기초로 해서 국회 장악하고 지금 행정부 권력 장악하고 그것을 가지고 겨냥을 하면서 사법부까지 뒤흔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 헌정 질서 파괴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제가 우리 김부겸 후보께서 하신 멘트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을 버려야 진짜 민주주의가 살아난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수는 버려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겨서 바꾸는 것입니다. 승리해서 그 힘으로 발전적인 변화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내 상황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경북이랑 함께 자체 선대위 구상도 밝히신 바가 있고 지금 당 중앙 선대위를 놓고 시끄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끌 중앙 선대위에 어떤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보시는지, 당내에서 일부에서 사퇴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 추경호 : 저는 지금 사퇴론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마치고 나면 거기에 대해서 또 나름대로 평가를 해서 우리 지도부가 계속 갈지, 또 변화를 이룰지 논의해도 그때 논의해야 될 부분이다. 지금 곧 코 앞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도부 교체하는 것은 당에 혼란, 갈등, 분열만 일으킨다.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도부에서 현장의 지금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부 국민들께서 실망과 문제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들도 저 역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눈높이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지금 민심에 화답하는, 그리고 선거전략상 어떻게 해야 할지 그걸 잘 살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중앙당이 지방선거를 어떻게 지원할지는 사실은 중앙당의 전략과 판단에 따라서 움직일 부분입니다. 아마 중앙당에서도 이런저런 전략상 고민을 많이 하면서 선거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지방선거는 아시다시피 원래 각 지역 후보자들이 후보자 중심으로 지역 선대위를 꾸려서 운영을 해왔습니다.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고 역대 선거에서도 그랬기 때문에 지방선거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그런 전략과 그리고 후보자들의 시간입니다. 후보자들이 돋보이는 빛나는 시간이기 때문에 중앙당은 원래 지원하는, 스포트하는 그런 전략적인 판단을 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위한 리더들을 뽑는 선거이다. 이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후보님들이 다양한 곳에서 질문도 받으시고 저도 후보님들께 많이 여쭤보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를 온다고 하면 받으실 의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추경호 : 장 대표께서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판단하시지 않겠습니까? 오신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도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할 계획도 가지고 계신지요? 대구 지역 내에서.

▶ 추경호 : 예, 뭐 아시다시피 당연히 현재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가 대통령하실 때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을 하면서 같이 모시고 일을 했던 사람이고 특히 지금 현재 계시는 곳이 제 지역구 달성군에서 지금 계십니다. 그래서 당연히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저는 도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보수 정당의 공식 대구시장 후보가 된 만큼 이렇게 대한민국과 보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바로 가시는 건지요? 일정이 잡히셨나요?

▶ 추경호 : 아니요, 일정은 또 상의를 드리고 해야겠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북갑 선거에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에 동남풍, 부울경이 함께했다. 이렇게 영남권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요. 영남 지역 연대 가능성도 있을까요?

▶ 추경호 : 뭐 우리가 보수 정당이 전국적으로 같이 연대해서 선거 승리를 도모하자는 건 좋은 취지입니다. 그런데 영남권 전체가 같은 정신으로 하는 것은 분명한데 기술상으로 영남권 전체를 묶어내고 선거를 이렇게 같이하는 것이 효과적이냐? 이거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보수 지지층이 두텁게 형성된 곳이 바로 영남권이기 때문에 영남권 중심으로 해서 그 바람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그런 움직임은 당연히 필요하고 또 그걸 위해서 우리 영남권 보수층이 강하게 결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기술적으로까지 연대를 하는 것은, 지역을 묶는 것은 조금 무리일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일까요?

▶ 추경호 : 그거는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겁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의원님께서 지금 재판을 받고 계십니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관련해서 재판 중이신데 민주당에서는 이 재판을 받으면서 선거를 할 수 있느냐? 사법리스크를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입장이 있으십니까?

▶ 추경호 : 아니, 표결 방해받은 적도 없이 표결을 잘 해놓고 갑자기 표결 방해 혐의를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말이 안 된다 생각합니다. 저에 대한 사법리스크 본질은 쓸데없는 의혹 제기로 정치 공작, 정치 탄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타깃 삼아서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으로 몰아서 보수 정당의 맥을 끊겠다. 이런 저는 정치 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할 것 같으면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지사직 상실하셨던 분 아닙니까? 부산의 전재수 후보, 통일부로부터 까르띠에 시계 뇌물수수했다고 지금 의혹이 제기되고 했던 분 아닙니까? 우리 인천 송영길 후보는 어떻습니까? 전당대회 돈봉투 관련해서 문제가 됐던 분이고 등등 여러 분이 많습니다. 정말 국민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민주당이 이런 얘기할 자격조차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후보 확정 직후라 전화 인터뷰로 요청을 드렸는데 다음에는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연결 감사합니다.

▶ 추경호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수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만나봤습니다.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