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단독]“원내대표 조기 퇴진 우려”…국힘 쇄신파, 지방선거 앞두고 내일 회동 재개

2026-04-27 12:46 정치

 지난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 (출처 : 뉴시스)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회동을 자제해왔던 국민의힘 쇄신파 '대안과 미래'가 회동을 재개합니다. 최근 당내 일각서 제기되는 '원내대표 조기 선출론'이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 주요 현안이 안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내일(28일) 오전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4일 지도부에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회의를 중단한지 약 두 달만입니다.

'대안과 미래' 소속 한 의원은 "원래는 분열된 모습으로 비춰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모임을 자제했지만, 지지율 하락 등 우려가 커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원내대표 조기 선출론과 선거 전략 등 당 전반적인 상황이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임기는 지방선거 이후인 6월 15일 만료되지만, 당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5월 6일)에 맞춰 국민의힘도 후임을 선출하자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지방선거 전 새로 뽑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패배해 장동혁 대표가 사퇴할 경우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거나 지명할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대안과 미래' 소속 또다른 의원은 "(선거 패배 후 장 대표가 물러나면) 새 원내대표가 모든 실권을 다 쥔다. 지방선거 직전 원내대표를 새로 뽑자는 건 당권 유지를 위한 꼼수 아니냐. 순수한 의도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